[그대의 얼굴에 물든 눈물/ 안광수]
골목길 모퉁이
당신의 나무가
빨갛게 물들어 가는
내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가로등 불빛에 가려진
어둠을 헤치고 추억의
신발을 신으며 가는 길
설렘에 반겨주는 내 님의
목소리. 바람의 향기에
꽃을 피우며
집 나간 강아지 멍멍 짖으며
눈물의 몽우리
다시 피어나 웃어주는
눈물의 꽃향기를 맡아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그대의 얼굴에 물든 눈물/ 안광수]
골목길 모퉁이
당신의 나무가
빨갛게 물들어 가는
내 눈물이 흘러내립니다
가로등 불빛에 가려진
어둠을 헤치고 추억의
신발을 신으며 가는 길
설렘에 반겨주는 내 님의
목소리. 바람의 향기에
꽃을 피우며
집 나간 강아지 멍멍 짖으며
눈물의 몽우리
다시 피어나 웃어주는
눈물의 꽃향기를 맡아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