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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드름

광수생각 안광수 2023. 1. 5. 04:06

[고드름 / 안광수]

수정 이슬에 맺힌
그리움 하나하나
수많은 사연

밤하늘에 그립던
별 하나 눈물 자국
흐르고

어머니의 한 많은 사연
맺혀있던 서러운 눈물
간직하듯 내려오는
고드름의 사연

깊어져 가는 겨울바람
굴뚝 타고 아픈 사연
남겨 놓았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