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밤 /안광수]
겨울밤은 깊은 계곡으로
빠져들고 눈썹은 깜빡깜빡
방향을 잃어버리고
하얗게 내려앉은 그리움의
무게는 지붕까지 번지고
외로움에 살며시 찾아온
바람마저 외면하고
불타오르는 태양처럼
이 밤을 태우고 있는
장작 불은 아무 말 없이
가슴만 태운다
끓어오르는 겨울밤
고요한 인내 속으로
시간은 멈추었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겨울밤 /안광수]
겨울밤은 깊은 계곡으로
빠져들고 눈썹은 깜빡깜빡
방향을 잃어버리고
하얗게 내려앉은 그리움의
무게는 지붕까지 번지고
외로움에 살며시 찾아온
바람마저 외면하고
불타오르는 태양처럼
이 밤을 태우고 있는
장작 불은 아무 말 없이
가슴만 태운다
끓어오르는 겨울밤
고요한 인내 속으로
시간은 멈추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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