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비 / 안광수]
생명의 뿌리를 심어주고
달콤한 단비에
희망이 싹이 틉니다
생명을 잉태하고
삶의 힘을 포옹하며
어린아이처럼 눈물 보이며
아버지의 손놀림이
저녁노을처럼
붉게 물든 아버지의 피로
보람과 행복의 터전
아버지의 혈액은
시곗바늘같이 쉼 없이
달려갑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봄비 / 안광수]
생명의 뿌리를 심어주고
달콤한 단비에
희망이 싹이 틉니다
생명을 잉태하고
삶의 힘을 포옹하며
어린아이처럼 눈물 보이며
아버지의 손놀림이
저녁노을처럼
붉게 물든 아버지의 피로
보람과 행복의 터전
아버지의 혈액은
시곗바늘같이 쉼 없이
달려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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