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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선 인연

광수생각 안광수 2023. 5. 29. 00:40

[평행선 인연 / 안광수]

따뜻한 손길로 맺는 인연
시간에 끌림 속에
기찻길 철로 걷는 인연

너는 자신밖에 모르고
나는 쫓아가는
얽히고설킨 인연

악연인가 인연인가
가는 길 같아도
만나지 못하는 우여곡절 끝에
애절한 꽃잎은 서글퍼
울어 봅니다

우리 서로
미덕의 꽃은 어디에
피고 있나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