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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의 꽃

광수생각 안광수 2023. 6. 10. 04:36

[눈물의 꽃 / 안광수]

모진 세월 끌고 온
마음의 갇힌 사연을
한 맺힌 육신

들꽃은
오늘도 웃는다

고진감래 속에서도
또 하나의
빛을 찾는 꽃을 보아라

마르지 않고
풀리지 않는 인생
오롯이
흐르는 눈물의 꽃
활짝 핀 꽃은
언제 시드는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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