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매불망 / 안광수]
조각배 띄어놓고서
마주 앉은 기억 저편에
할미꽃이 예쁘게 피우고
가는 길 멀다 해도
가시밭길 있다고 해도
바라보는 석양의
뒷자리에 서성이네
오매불망 내 님은
바람 따라 세월 따라
아픈 가슴 씻어내리고
님이 오는 그곳에
나의 자리 너의 자리
벤치는 찬 바람이 분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오매불망 / 안광수]
조각배 띄어놓고서
마주 앉은 기억 저편에
할미꽃이 예쁘게 피우고
가는 길 멀다 해도
가시밭길 있다고 해도
바라보는 석양의
뒷자리에 서성이네
오매불망 내 님은
바람 따라 세월 따라
아픈 가슴 씻어내리고
님이 오는 그곳에
나의 자리 너의 자리
벤치는 찬 바람이 분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