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하고 나하고 / 안광수]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
너하고 나하고
정적을 깨우는
시곗바늘 붙잡고
가슴의 불을 지핀다.
빠르게 지나가는 자동차
꽁무니에 타오르는 열기
너하고 나하고
온몸을 비틀고
하얗게 깔아놓은 양탄자
성큼성큼 다가오는 소리
붙여버린 우리 손
서서히 피기 시작한
꽃들은 울먹이며
너와 나의
그리움의 다리
눈물로 쓸고 간 자리
간직하리라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너하고 나하고 / 안광수]
별빛이 쏟아지는 밤하늘
너하고 나하고
정적을 깨우는
시곗바늘 붙잡고
가슴의 불을 지핀다.
빠르게 지나가는 자동차
꽁무니에 타오르는 열기
너하고 나하고
온몸을 비틀고
하얗게 깔아놓은 양탄자
성큼성큼 다가오는 소리
붙여버린 우리 손
서서히 피기 시작한
꽃들은 울먹이며
너와 나의
그리움의 다리
눈물로 쓸고 간 자리
간직하리라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