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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에서

광수생각 안광수 2023. 7. 20. 04:50

[카페에서 / 안광수]

시간은 걸어놓고
詩 시 빼고 넣고
혼동의 시간을

덥고 춥고
사리 판단하며
붕어는 뻐끔
언어를 먹는다

걸려놓은 스피커
혼자 중얼중얼
카페를 손장난하네

스쳐 가는 스크린
詩 시와 눈
빨랫줄에 걸터앉아
침묵의 밤 익어가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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