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 /안광수]
바람에 살랑살랑
콧노래 부르며
가을 길 걸어갑니다
높은 구두를 신고
돌부리에 넘어져
나의 모든 것
쏟아져 나왔어요
곱게 간직한
부드러운 살 점에
오장육부
그대에게 보여주고
말았어요
어쩜 좋아요
나의 모든 것 보여
줬으니 이젠
책임지세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석류 /안광수]
바람에 살랑살랑
콧노래 부르며
가을 길 걸어갑니다
높은 구두를 신고
돌부리에 넘어져
나의 모든 것
쏟아져 나왔어요
곱게 간직한
부드러운 살 점에
오장육부
그대에게 보여주고
말았어요
어쩜 좋아요
나의 모든 것 보여
줬으니 이젠
책임지세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