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연가 / 안광수]
말랑말랑 익어가는
가을바람 속삭이듯
앞마당 감나무
주인을 기다리고
있어요
쪼그려 앉아 바라보며
찬바람에 낙엽은 뒹굴고
빨간 볼 어를 만져보며
연가의 애달픈 사연
뚝 떨어진 감
말없이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흘리며 기다린
애절한 사연 가을은 알까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가을 연가 / 안광수]
말랑말랑 익어가는
가을바람 속삭이듯
앞마당 감나무
주인을 기다리고
있어요
쪼그려 앉아 바라보며
찬바람에 낙엽은 뒹굴고
빨간 볼 어를 만져보며
연가의 애달픈 사연
뚝 떨어진 감
말없이 고개를 떨구고
눈물을 흘리며 기다린
애절한 사연 가을은 알까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