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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의자

광수생각 안광수 2023. 10. 23. 03:07

[외로운 의자 / 안광수]

가을은 낙엽 따라
떠나가는 계절

그리움을 가득 안고
희로애락 즐기는
한편

쓸쓸하고 외로운
시간에 불어오는
괴로움

스쳐 가는 바람마저
외면하는
외로운 의자 울고 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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