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 곳을 잃은 시간 / 안광수]
손놀림 묶어 놓고
기다리는 시간
허송세월 가슴에
숨기며 말 문을
닫아 놓았네
산전수전 떠나가고
침묵에 가린 먹구름
시간은 말을 타고
멍든 가슴은
멈춰 버리고
외로운 시간마저
새로운 삶이 이렇게
힘이 드는가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갈 곳을 잃은 시간 / 안광수]
손놀림 묶어 놓고
기다리는 시간
허송세월 가슴에
숨기며 말 문을
닫아 놓았네
산전수전 떠나가고
침묵에 가린 먹구름
시간은 말을 타고
멍든 가슴은
멈춰 버리고
외로운 시간마저
새로운 삶이 이렇게
힘이 드는가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