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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홀에 젖은 눈송이

광수생각 안광수 2024. 1. 2. 01:02

.[황홀에 젖은 눈송이 / 안광수]

어둠을 뚫고 예쁘게
내리는 당신의 눈처럼
빛처럼 다가옵니다

아무 말 없이 내 곁으로
다가온 당신의 포근함

설렘 속 황홀함에 빠져
녹아내리는 체온
눈물로 변해가고

아쉬운 마음에
붙잡을수록 더욱더
눈물만 흘립니다

당신의 따뜻한 사랑
이렇게 깊은지
이제서야 알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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