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희망 / 안광수]
바람이 끌고 간 세월
하루도 불지 않는 날 없고
비바람 폭풍에 시달린 시간
구름 한 점 보지 못하니
이 내 몸 휘청거린다
아
무엇 때문에 인생의
고달픈 짐을 지고
여기까지 왔는가
자식의 둘레에 벗어나지
못하고 쭈그러진 몸
오늘도 시간의 아픔
마지막 한마디에
붉게 물든 단풍
절규하는 부모의 피
희망의 꽃 피는가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부모의 희망 / 안광수]
바람이 끌고 간 세월
하루도 불지 않는 날 없고
비바람 폭풍에 시달린 시간
구름 한 점 보지 못하니
이 내 몸 휘청거린다
아
무엇 때문에 인생의
고달픈 짐을 지고
여기까지 왔는가
자식의 둘레에 벗어나지
못하고 쭈그러진 몸
오늘도 시간의 아픔
마지막 한마디에
붉게 물든 단풍
절규하는 부모의 피
희망의 꽃 피는가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