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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항선의 밤

광수생각 안광수 2024. 2. 14. 04:51

[외항선의 밤 / 안광수]

오대양 육대주 누비며
세월을 잃은 채
시간을 구애받지 않고

나라를 위하여
회사를 위하여
가족을 위하여

헌신하는 우리 아빠
자랑스럽습니다

피곤함에 지친 배
어둠이 몰려오는
이 밤을 편히 쉴 수 있는
태종대 품을 끌어안는
밤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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