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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산

광수생각 안광수 2024. 2. 17. 05:39

[우산 / 안광수]

서글픈 마음에
밀려오는 먹구름
가슴을 움켜쥐는
마음에 내리는 빗줄기

하나둘 스며드는
그리움
온몸을 적셔놓고

애절한 마음은
그칠 줄 모르고
당신도 지금 비를 맞으며

방황하는 모습을 생각하니
가슴이 미어집니다

당신의 우산이 되어주지
못한 죗값 받고 있으니

후회합니다
나의 사랑 당신
우산으로 모든 것을
감싸 안을게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