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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면의 시간

광수생각 안광수 2024. 3. 14. 02:32

[가면의 시간 / 안광수]

이 세상 빛으로
울음 짓고

진실과 거짓으로
탈을 쓰고
하루는 춤춘다

성실은 몸 가리고
거짓으로 목소리
커진다

어찌하리
빗물 울음소리
땅을 후비고

떳떳한 소리
쭉정이 남아있네

나의 탈 벗어던지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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