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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매화

광수생각 안광수 2024. 3. 18. 03:58

[홍매화 / 안광수]

얼어붙은 마음을
떨쳐버리고
훈풍에 노를 저으며

붉은 핏줄
온몸으로 감싸 안으며
햇볕에 나의 몸 맡긴다

가지마다 뻗어가는
생명의 불씨
붉은 열정으로

새 희망의 꽃들이
심장 같은 생명의 꽃
아름다운 유혹의 손길
그대를 반깁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