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의 소리 / 안광수]
바람 소리 듣다 보니
파도 소리에
밤하늘 정적을 울리고
새벽 공기
동해 바다에
불경을 들으니
거친 파도가
조용히 잠든
어린아이가 되니
성스러운 동해
붓 통을 들고
바닷물에 적어 놓는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동해의 소리 / 안광수]
바람 소리 듣다 보니
파도 소리에
밤하늘 정적을 울리고
새벽 공기
동해 바다에
불경을 들으니
거친 파도가
조용히 잠든
어린아이가 되니
성스러운 동해
붓 통을 들고
바닷물에 적어 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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