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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민의 정

광수생각 안광수 2024. 10. 22. 04:12

[연민의 정 / 안광수]

향긋한 바람 쏟아지고
언제나 사모한 그대

휘파람 불며 함께 했던
뒷동산 우리의 아지트

계절의 소리를 들으며
꽃의 미소에 흠뻑 취한
함께 부르던 그 노래

뭉게구름 타고
너의 색 나의 색
작품을 만들며 기뻐했던
시간의 그리움

추억의 물결을 춤추며
포근한 연민의 정
익어가는 그날이 기다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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