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고 싶은 여인의 꽃 / 안광수]
그립던 여인의 생각에 뇌리를 스쳐가고
떨리는 음성 스치는 바람 따라
떠나가고 그 여인의 꽃을 그리며
이 밤을 지새워요
어느 곳에 어느 하늘 아래
꿈의 서러움에 나의 마음은
꽃에 찔린 투성이고 그곳을
향하여 바라볼 뿐
보고 싶은 여인의 꽃은
희망의 열매를 향하여
모진 역경을 딛고 꽃을 바라보며
쓰디쓴 꽃은 시들고
석양의 지는 꽃을 보니
눈물이 출렁이며 그리움은
빗물에 씻겨 내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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