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꽃 편지 / 안광수]
새벽 4시 열차 타고
어둠을 가로질러
아기 등불이 반짝반짝
꽃 마중을 나오면서
해밝은 미소로
반겨주는 순간
나도 모르게
꽃 편지 써내려
가는 중인 것을
그토록 그립던
시간의 계절 부둥켜안고
꽃잎에 입을 맞추고
말았어요
여기저기 부르는 소리
시무룩한 표정으로
꽃잎을 불렀어요
우리의 인연과 이별은
우리가 안고 가는
시간의 결과물이라고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안광수 #네이버안광수




[4월의 꽃 편지 / 안광수]
새벽 4시 열차 타고
어둠을 가로질러
아기 등불이 반짝반짝
꽃 마중을 나오면서
해밝은 미소로
반겨주는 순간
나도 모르게
꽃 편지 써내려
가는 중인 것을
그토록 그립던
시간의 계절 부둥켜안고
꽃잎에 입을 맞추고
말았어요
여기저기 부르는 소리
시무룩한 표정으로
꽃잎을 불렀어요
우리의 인연과 이별은
우리가 안고 가는
시간의 결과물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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