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광주리 / 안광수]
별빛이 빛나는 시간
광주리에 야채를 가득
담아 부지런히 장터로
하룻길 꼬깃꼬깃 돈을
속치마에 아대를 꺼낸다
찬바람 밀어내고 꿋꿋하게
자리를 사수하며 얼어붙은
밥 한 덩어리 요기하고
꼼짝도 하지 않는 채
빈 광주리에 자식 먹을거리
좋아하며 어둠을 뚫고
집에 오는 시간
눈물의 밥 삼키며
어머니의 사랑
세월도 이기지 못한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안광수 #네이버안광수 .







[어머니의 광주리 / 안광수]
별빛이 빛나는 시간
광주리에 야채를 가득
담아 부지런히 장터로
하룻길 꼬깃꼬깃 돈을
속치마에 아대를 꺼낸다
찬바람 밀어내고 꿋꿋하게
자리를 사수하며 얼어붙은
밥 한 덩어리 요기하고
꼼짝도 하지 않는 채
빈 광주리에 자식 먹을거리
좋아하며 어둠을 뚫고
집에 오는 시간
눈물의 밥 삼키며
어머니의 사랑
세월도 이기지 못한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안광수 #네이버안광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