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고리 없음

시간 속에 걸으며

광수생각 안광수 2025. 4. 23. 03:47

[시간 속에 걸으며 / 안광수]

게으름에 붙잡아 놓은
시간의 열쇠를 잠겨놓고
나태함에 시름하고

희미한 안갯속으로
빨려 들어가는
적막함이 밀려온다

걷자, 시간 속에
나를 이끌고 가면
시각이 넓어지고
사고력이 향상되어

시간을 지배하는
또 다른 시간을 얻는다
시간과 함께
오늘도 내일도
데이트하면서 걸어가자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안광수 #네이버안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