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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비

광수생각 안광수 2025. 4. 30. 03:48

[봄비 / 안광수]

가슴을 태우는 봄
너도 울고 나도 울고
스쳐 가는 아픈 기억

고향 산천 무너뜨리고
원망과 아픔
새겨놓은 봄

야속한 봄비
이젠 가슴을 적시네

너도나도 울지 않는
시련은 이젠 그만

정다운 봄비
새 생명 눈을 뜨게
기쁨의 봄 행복의 봄비

아름다운 꽃으로
태어나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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