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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부르스
광수생각 안광수
2023. 9. 18. 03:37
[대전 부르스 / 안광수]
조각 불빛에 멍든 도로
몸살을 앓고
떠나가는 열차
두 길 따라 흐른다
가는 님 오는 님
마주치는 대전역
반겨주는
대전 부르스
머물고 싶고
사랑 주는
너와 나의 한잔
대전 부르스에 기쁘고
취하는 그 맛을 잊지 못하는
너의 나의 인연
그 맛에 찾아오는
너는 내 품으로
안아주는 일품 기억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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