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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광수생각 안광수 2024. 1. 21. 00:10

[그해 겨울은 따뜻했네 / 안광수]

눈보라 몰아쳐도 우리의
만남을 갈라놓지 못하고
당신과 함께라면

시련도 어려움도
극복할 수 있는
우리들의 사랑

서로의 마음을 주고 간
이 자리는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반겨주는
남이섬의 꽃은 핍니다

유난히 춥던 시간의 추억
오늘도 그 길 따라가는 길
우리가 있어야 하는 특별한
관계의 자리는

그 겨울은 따뜻했어요
우리의 사랑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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