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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미꽃
광수생각 안광수
2024. 6. 9. 03:24
[할미꽃 / 안광수]
찌들은 가난으로
고생하시는
우리 부모님
살기 위하여 몸부림친
부모님의 모습이
할미꽃 닮았어요
우리 자식들도
부모님 닮아가는
할미꽃 모습
행복 기쁨 사라져가는
아픔을 딛고 떳떳하게
허리를 펴고 희망을
맛보는 날 언제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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