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은 마음처럼 /안광수]
숨겨놓은 보석은 쓸모없어요
나는 너에게 감정을 담아
투박한 목소리에 튕겨 나오는
노래로 따뜻한 온기 주고 싶어요
언제나 주고 싶은 진실한
마음을 포장하여
안개비가 내릴 때 꽃과 함께
향기로 주고 싶어요
화려한 포장으로 마음을
파는 것은 싫고요
보자기로 감싸놓은 마음을
받고 싶은 감동을 주는
선물을 원해요
사랑은 마음처럼 순수하고
진실한 가사의 노래로
흥에 겨워 받는 당신이 그리워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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