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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갈빵

광수생각 안광수 2023. 8. 19. 04:10

[공갈빵 / 안광수]

당신을 믿었어요
예쁘고 아름답게
보여서 반했는데

진흙탕에 빠진 기분
당신은 알고 있나요

어쩌면
그렇게 속이나요

믿는 게 사람뿐인데
시간도 계절도
모든 게 속일 수 있나요

겉과 속이 다른
너의 진심을 알고부터
정떨어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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