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증의 그림자 / 안광수]시간의 나무를 벗 삼아 가는 길이 멀어도끊임없이 시간을 업으며가야 하는 인생길풀숲에 앉아 자연과 입맞춤하고욕심의 구덩이에 차곡차곡 쌓여놓고 어느새 빛바랜욕심은 변질되고또 하나의 욕망이 생기고소유하는 갈망 속에하나의 덫에 걸린다남을 탐하고 아픔을 주고자신을 돌이켜 보이지 않으며욕심의 갈증에 걸린 그림자어둠의 그림자에 구속되고아픔의 시련에 모든 것을잃게 되는 비열한 삶을 버려야 한다.#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안광수 #네이버안광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