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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행한 바람

광수생각 안광수 2023. 11. 17. 04:08

[폭행한 바람 / 안광수]

바닷바람과 솔잎이 손찌검하고
단란한 토끼 가족을 내팽개치고
너무나 억울해요
폭행죄로 처벌받게 해주세요
판사님 세상에 이런 일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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