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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 그리고 눈물

광수생각 안광수 2024. 2. 20. 04:30

[비 그리고 눈물 / 안광수]

우울한 날 찾아오는
내 마음의 빗줄기

허전함을 아프게 하며
감당할 수 없게 만든
너의 빗물 소리

창문을 바라보며
커피 마시면서
마음을 달래봅니다

비 오는 날이면
애절하게 감춘 눈물
수돗물 터질 듯
쏟아져 내리고
마음이 아프고
어찌할 바 모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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