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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눈

광수생각 안광수 2024. 12. 6. 03:30

[첫눈 / 안광수]

설레는 가슴에
하얗게 덮어주는
따뜻한 온기를
주는 사랑 꽃

기다리는 여심과
기쁨을 안겨주는
너와 나의 꽃

벌거벗은 추위에
희망의 샘물을
쏟아내듯

하얀 천사의 기쁨을
안겨주는
오늘을 기다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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