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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역

광수생각 안광수 2022. 12. 20. 00:09

[부산역 / 안광수]

두 손을 펼치며
마주 보면서
산과 들을 지나

꿈과 희망의 열쇠
은빛 모래가 빛나는
우리들의 꿈

바다 내음 풍기는
너와 내가
그려놓은 부산역

꿈이 있고
포근한 가족처럼
반겨주며
살아 숨 쉬는 수채화
이곳에 놓고 가렵니다

영남의 관문
언제나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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