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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금자리/ 안광수] 따뜻한 온기로 불어오는 찬바람에 휘말린 보금자리꿈은 사라지고 세월 따라서 가버린집은 흔들흔들 위태로운 삶울부짖는 소리 원망스럽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