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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부림

광수생각 안광수 2023. 4. 3. 00:05

[몸부림 / 안광수]

수많은 세월 동안 빨래 짜듯
온몸을 비틀어놓아 오장육부
멀쩡한 곳이 없고 그토록 지독한
사람이 어디 있나요
삶은 소중한데 잔인한 사람 처음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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