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속에 묻힌 시간 / 안광수]
상춘객 속에 묻힌 꽃
함께 어울리며
신바람 나는 노랫소리
너털웃음 하면서
할아버지 치아는
집에 놓고 왔어요
온몸이 들썩이며
덩달아 북 치고 장구 치고
노래 부른다
길가에서 졸고 있는
승용차 대꾸도 없이
침을 질질 흘리고
꽃잎이 앉아 벌떡 일어나네
아 이 시간이 흥겨워
꽃 속에 숨겨진
자신의 웃는 미소가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꽃 속에 묻힌 시간 / 안광수]
상춘객 속에 묻힌 꽃
함께 어울리며
신바람 나는 노랫소리
너털웃음 하면서
할아버지 치아는
집에 놓고 왔어요
온몸이 들썩이며
덩달아 북 치고 장구 치고
노래 부른다
길가에서 졸고 있는
승용차 대꾸도 없이
침을 질질 흘리고
꽃잎이 앉아 벌떡 일어나네
아 이 시간이 흥겨워
꽃 속에 숨겨진
자신의 웃는 미소가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