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튤립꽃

광수생각 안광수 2024. 3. 15. 00:02

[튤립꽃 / 안광수]

새 옷을 갈아입고
거리를 나셨네

아리따운 여성미
바람에 살랑살랑
너와 나를 부르네

머리핀을 곱게 꼽고
언니 오빠 함께하는
이곳에 꽃은 핍니다

불러줘요. 나의 이름
언제나 기다리는 마음
당신이 기다려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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