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음 멍들 때 / 안광수]
혹한 추위 견디온 심장
길 잃은 세월
서서히 파고드는
아픔의 시달림
뜨거운 커피
몸은 녹아 내리지만
마음의 크나큰 상처
평생을 굶주림에
끌고 가는 아련함에
빗물이 내리고
바람에 넘어지고 넘어져
마음이 멍들 때
진흙탕에 뒤집어 씌우고
걷기조차 힘든 시간
빗물이 앞을 가려
주저앉아 머리가
백발의 인사하니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마음 멍들 때 / 안광수]
혹한 추위 견디온 심장
길 잃은 세월
서서히 파고드는
아픔의 시달림
뜨거운 커피
몸은 녹아 내리지만
마음의 크나큰 상처
평생을 굶주림에
끌고 가는 아련함에
빗물이 내리고
바람에 넘어지고 넘어져
마음이 멍들 때
진흙탕에 뒤집어 씌우고
걷기조차 힘든 시간
빗물이 앞을 가려
주저앉아 머리가
백발의 인사하니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