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와 함께한 그때가 그립다

[너와 함께한 그때가 그립다 / 안광수]

설렘에 그려놓은
예쁜 꽃에
활짝 미소 짓는

너의 모습에
훈훈한 바람이
안겨주고

보면 볼수록 감춰놓은
부끄러움에
가슴은 북을 칩니다

떠오르는 태양같이
너와 함께하는
시간이 지나갈수록

그리움에 집을
짓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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