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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박

광수생각 안광수 2024. 7. 29. 04:29

[수박 / 안광수]

붉게 타오르는 뜨거운
열정 속에서도
기죽지 않고

자신의 열정을
쏟아붓고
성숙한 내면
익어가는 너

달콤한 맛
더해주는 한여름 밤
온몸을 녹아내린다

여름이여
나는 너를 위하여
빛나고
사랑받는 너의 모습
부러워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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