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비 [가을비 / 안광수] 얌전하고 순진한 여인의 눈물이 흐를 때면 어둠과 바람이 그 여인을 가린다 여인의 눈물에 잎새들도 붉게 자기 옷을 입으며 싸늘한 바람에 예쁜 옷을 갈아입은 여인은 그제야 외출 준비를 합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0.31
산고의 열정 [산고의 열정 / 안광수] 기나긴 인고의 시간 지나면서 산고의 고통을 체험하며 기다림과 기쁨 열정의 꽃이 피기 시작합니다 아 기쁩니다 오늘같이 행복을 느끼며 당신께 감사하는 마음으로 새로운 삶을 꿈꿉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0.30
대전 통영 스크린 관 [대전 통영 스크린 관 / 안광수] 설레는 마음 부여잡고 들어선 스크린 편안한 마음 돌아간다 현재와 과거로 넘나들고 잠시도 눈을 돌릴 수 없다. 이쁜 안개가 산 너머 내려오고 자동차 정신 줄 놓고 경관을 헤맨다 시원한 바람 타고 너도 물들고 나도 물들어 가는 스크린 붉은 모습 나를 바라본다 우리의 사랑처럼 익어가는 스크린 관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0.29
공간의 자리 [공간의 자리 / 안광수] 생각의 자리에 행동의 공간에 공간의 실천에 나의 공간뿐 마음으로 가득 채워도 언제나 비어있는 공간 허기진 굶주림 속에 공간의 자리를 채워줄 수 있는 오롯이 따뜻한 당신 공간의 자리 드릴게요.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0.28
가을 그리고 여인 [가을 그리고 여인 / 안광수] 가을 가슴을 울린다 허전함을 채우는 아름다움 속에 한점의 여인으로 다시 태어난다 나의 시간 너의 자태 조합되어 또 하나의 계절을 만나는 여인 가을 그리고 여인 물은 립스틱 짙게 바르고 또 하나의 꿈을 찾는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0.27
고속도로 [고속도로 / 안광수] 숨 가쁜 경쟁의 시작 청년 중년 노년 바쁘게 목적을 향해 전력 질주하며 승부의 경쟁 속에 냉정한 시간 땀을 펄펄 흘리며 앞길을 막으면서 시간 끌길 작전에 도입 시간 장소 무시하고 내가 갈 길 가는 풍경 기차여행 따로 없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0.26
콤바인 [콤바인 / 안광수] 가을에 맛보는 이 맛 가을이 출렁이며 나의 몸을 배는 날 가련한 여인의 손길 이쁘장하게 이발하고 마음의 양식을 보니 흐뭇하고 정겨운 나의 손길 수북하게 쌓여가는 양식은 오늘을 기다렸어 듬직한 녀석 덕분에 나는 행복해 이 맛으로 산다께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0.25
가을로 오신 당신 [가을로 오신 당신 / 안광수] 약속 없이 찾아온 당신 아무 말 하지 못하고 꽃만 바라봅니다 꽃밭으로 가득 채운 당신의 향기 벙어리가 되어 버린 바보 같은 순정 가을은 나의 첫사랑 나의 당신 보고 싶은 감정 피어나는 꽃 첫사랑 순정 우리들의 낙원 곱게 익어갑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0.24
시월의 편지 [시월의 편지 / 안광수] 가을바람이 불어올 때면 내 님 오신다고 멋을 부리고 마중 갑니다 고운 빛깔에 물들인 님의 화사한 미모 찰랑찰랑 흔들흔들 추풍 불면은 예쁜 물감 손에 안는다 사무치게 그리운 시간 흘러 기다림이 보람되어 오늘이 있기에 나의 마음을 전하는 천연색 편지 보냅니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0.23
연민의 정 [연민의 정 / 안광수] 향긋한 바람 쏟아지고 언제나 사모한 그대 휘파람 불며 함께 했던 뒷동산 우리의 아지트 계절의 소리를 들으며 꽃의 미소에 흠뻑 취한 함께 부르던 그 노래 뭉게구름 타고 너의 색 나의 색 작품을 만들며 기뻐했던 시간의 그리움 추억의 물결을 춤추며 포근한 연민의 정 익어가는 그날이 기다려진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0.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