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 오는 날 / 안광수]
초가집 지붕 위에
따뜻한 이불
밤새 덮어놓고
멍멍이는 마당을 돌며
멍멍 짖어대고
어머니는 부엌에서
아궁이에 장작불을 피우며
굴뚝에 피어나는 연기
조용히 잠든 설경을
깨우고 분주한 시간
이마에 맺힌 땀방울
찬 고구마에 김칫국
추억의 풍경을 그린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눈 오는 날 / 안광수]
초가집 지붕 위에
따뜻한 이불
밤새 덮어놓고
멍멍이는 마당을 돌며
멍멍 짖어대고
어머니는 부엌에서
아궁이에 장작불을 피우며
굴뚝에 피어나는 연기
조용히 잠든 설경을
깨우고 분주한 시간
이마에 맺힌 땀방울
찬 고구마에 김칫국
추억의 풍경을 그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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