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의 시계 / 안광수]
어둠 속에 밝히는 저 달
동쪽으로 떠 있는 시계
찰칵하며 움직인다
시계가 지나갈 때면
행복한 구름도 반겨주고
너는 나의 별 속삭이는
소리에 시간도
움찔하며 바라본다
야행성 가로등
두 눈을 뜨고
정신을 바짝 차리며
근무하고 있고
달이 서쪽으로
지나갈 때쯤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
[달의 시계 / 안광수]
어둠 속에 밝히는 저 달
동쪽으로 떠 있는 시계
찰칵하며 움직인다
시계가 지나갈 때면
행복한 구름도 반겨주고
너는 나의 별 속삭이는
소리에 시간도
움찔하며 바라본다
야행성 가로등
두 눈을 뜨고
정신을 바짝 차리며
근무하고 있고
달이 서쪽으로
지나갈 때쯤
무거운 짐을 내려놓는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책속의한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