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를 위하여 그토록 애절한가 / 안광수]
그토록 갈망했던 그 추억
못 잊어 찾아왔어요
오늘도 내일도
꿈을 꾸던 시간
던져버리고 이처럼
찾아와서 기다리고 있어요
반겨주던 당신은 오지 않고
찬 바람이 몰아치는 이 시간을
기다리는 심정 당신은 아시나요
봄여름이 가고 가을이 지나
겨울로 찾아오는
아련한 마음 버틸 수 없었어
왔건만 흔적조차 없어
당신이 너무 그립습니다
애절한 눈빛 속 흐른
따뜻한 당신의 사랑
나의 정표 놓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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