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시 [홍시 / 안광수] 찬 바람 불 때면 남정네 눈독 들이고 예쁜 서리가 내리면 아낙네 치마 넘실거리고 우리 할머니는 잇몸이 웃는다 할머니 선물 한 아름 우물우물 세월의 경지에 오른다 새색시와 할머니 만남의 기쁨 홍시처럼 붉게 익는다 #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1.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