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겨울 / 안광수] 열을 발산하지 못하고웅크린 채 태양도겨울을 보내야 하나산과 들에는 옷 벗으며기죽은 듯 적막만 흐르고반가운 손님이 이불을덮어주니 눈만 깜빡깜빡 부모님은 무거운 연기하늘을 덮으며아들아 감기 조심하고따뜻한 밥 한 그릇아랫목에서 주인 행세하네#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4.12.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