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 [설날 / 안광수]동네 어귀에서기다리는 보름달밤새도록 찬바람불어와도 신작로길바라보는 할머니이제나 저제나 올까마냥 기다려도 시간만 흐르고무거운 발걸음 옮겨놓은 할머니 낙심한 듯음식만 바라보며긴 한숨을 내뱉는다쓸쓸하고 외로운 할머니의 설날 무심코보름달 바라본다.#안광수 #광수생각안광수 #다음안광수 #네이버안광수 카테고리 없음 2025.01.29